[출근길 인터뷰] 뽀로로부터 핑크퐁까지…'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회사를 대표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예를 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카카오의 상무 직책까지 얻은 라이언 캐릭터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뽀로로부터 핑크퐁까지 국가대표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코엑스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민재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출근길 인터뷰입니다. 오늘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먼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이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했습니다. 어떤 행사인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죠.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한국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고 체험하고 비즈니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입니다. 올해 국내 111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576개 부스의 규모를 차려줬고 1000여 명의 국내 바이오가 참가하고 있습니다. 캐릭터 이용자 창작자, 기업 모두 함께 만나는 네트워킹의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올해 페어의 특징이 있다면요?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격적인 대면 행사입니다. K캐릭터에 대한 해외 관심도 높아 일본 캐릭터의 햇볕을 통해 일본 공단과 처음으로 참여하고 또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캐릭터 IP의 다양한 유통망 학대 사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웹툰 특별 전시관 등 콘텐츠 IP 관련 다양한 전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올해에는 어떤 캐릭터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걸까요.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20년 된 국민 캐릭터 뽀로로,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핑크퐁, 성인들도 좋아하는 카카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캐릭터가 참여하고 있습니다. 또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창작자 50명의 캐릭터가 소개되고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. 또 롯데월드 에쓰오일 카카오 등 대기업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. 아마 K캐릭터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최근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와 지식재산권 특허 사용 계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. 그 이유는 어떻게 될까요.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콘텐츠 산업은 장르와 미드를 넘나들며 합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. 특히 캐릭터 산업은 이러한 콘텐츠 산업의 IP 비즈니스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야입니다.<br /><br />하나의 캐릭터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활용되거나 게임, 웹툰, 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들이 상품화되는 사례도 많습니다.<br /><br />콘텐츠 IP와 캐릭터 산업은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이자 경제적으로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스토리이자 자산인 것입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마지막으로 한국의 캐릭터들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 정책적인 지원은 어떻게 준비돼가고 있는 건가요.<br /><br />[조현래 / 한국콘텐츠진흥원장]<br /><br />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같은 국내 비즈니스 장 마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. 내년에는 게임, 웹툰,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IP 사례를 더 많이 선보일 계획입니다. 그리고 K스토리의 코믹스와 같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, 북미,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라이선싱 엑스포와 같은 해외 주요 마켓에도 한국의 콘텐츠 캐릭터가 더 많이 선보이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. 콘텐츠 IP 산업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 11월 말에는 이곳 코엑스에서 저희들이 콘텐츠 IP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오늘 말씀 고맙습니다.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.<br /><br />(이민재 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